바이러스, 먼지, 세균과의 전쟁이 한창인 요즈음 입은 옷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예요. 옷을 관리해주는 스타일러도 있는데 집 공간과 가격등으로 당장 구매는 어렵네요. 그러다가 생각해낸 것이 방 한구석에 행거를 사서 입은 옷을 걸어볼까 합니다.
중고로 행거를 사볼까하다가 가성비가 좋은 행거를 발견하게 됩니다. 단돈 5000원이라 고민을 하지 않고 구매를 하게되었어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조립식 행거이며 설치도 간단하다고 하여 덥석 사게됩니다. 색상은 검정색 한 가지만 있었어요. 설치 되어있는 사진이 한 눈에 들어와서 구매할 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사진과 같이 옷을 걸수도 있고 아랫쪽에 선반처럼 활용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지요?
행거 사이즈가 있으니 참고하여서 설치 및 보관 할곳에 적절한지 파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위 아래 옆 길이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점 알아두면 좋아요. 저는 작은 공간에 들어갈만한 행거를 찾고 있었던 터라 사이즈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테이프로 붙여진 박스 이곳 저곳을 뜯어봅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구성품이지요. 조립도 아주 간단하고 금방 끝났습니다. 아랫쪽에 이동에 용이한 바퀴형태였고 고정을 할 수 있도록 락 장치도 있습니다. 저는 주로 고정해서 사용할거라 처음에 바퀴인걸 보고 놀랐으나 고정이 가능해서 더욱 만족했어요.
봉을 들어서 측면을 보면 울퉁불퉁하고 반듯한 모습이 아닙니다. 불량인가 했는데 다른 후기를 찾아보니 저와 같은 분들의 글을 보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설치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설명서를 보시면 그림과 함께 상세한 설명이 있답니다. 감으로 하셔도 성공하실거고 설명서를 보시면 한 번에 성공하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아랫쪽 부터 (선반) 끼운 후 세로 봉들을 차례로 끼웁니다. 그리고 가로 봉을 끼우고 마지막에 바퀴를 끼우라고 적혀있습니다. 처음부터 바퀴를 끼우시면 봉을 끼울 때 힘주는게 다소 불편할 수 있으니 설명서대로 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옷을 여러개를 걸어놔도 기울어지는거 없습니다. 사실 옷을 걸면서 걱정했어요. 몇 벌 못걸어보고 넘어지진 않을까 했는데 그런 걱정을 괜히 했나봐요. 겨울옷, 조끼패팅, 긴 옷 등 아주 잘 버텨줍니다. 기둥 옆에 살짝 나온 부분에 가방이나 모자도 걸어 둘 수 있어서 만족 합니다.
선반에 집에 있는 바구니를 올려보니 크기가 너무 작으면 기울여졌고 적절한 크기의 바구니를 찾아서 올리면 잘 버텨줍니다. 밑에 공간도 활용가능하여 만족도를 높여주네요.
가성비 좋은 잇템들이 생긴다면 공유하도록 할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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